회원들이 직접 성금 모아

미사2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용훈)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세트 200박스를 기탁했다. 통장협의회는 회원들의 성금으로 참치·식용유·햄 등 식료품 종합세트를 마련해 전달했다.

최용훈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곁에서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듯한 분들이 많아 기쁘다”며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사2동 관계자는 “미사2동 소외계층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기부 받은 식료품 세트는저소득 가구와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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