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9명 대상

 

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대표 조성혁·이하󰡐꿈드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사회적 단절감 해소와 청소년들의 재능 나눔을 위해 언택트 동아리 활동 ‘해피 투게더’ 여가활동 사업을 추진했다.

꿈드림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모임을 통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 나노블럭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레고 조립 등 정서지원 활동과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꿈드림은 주 1회 2시간씩 온라인 화상모임을 통해 멘토와 함께하는 나노블록 조립 활동을 진행했고, 이후 하남시 원도심 지역아동센터 4개소(희망찬, 한마음, 기쁨, 꿈쟁이)에 청소년들이 만든 나노블록 휴대폰 거치대와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소독 티슈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조성혁 대표는 “블록을 전달받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꿈드림은 만9세~24세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교실 및 전문 훈련·자격 과정을 통해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한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지원해 지원 청소년들이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였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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