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의회·입주기업과 간담회

 하남디지털캠프(단장 조진웅, 이하 ‘디지털캠프’)가 지난 11월 17일 간담회를 열고 하남시와 시의회에 올해 사업결과를 설명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하남시벤처센터 내 위치한 하남디지털캠프에서 열린 전날 간담회에는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철수 일자리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캠프 고명 실장으로부터 올해 사업현황 및 내년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디지털캠프는 올 한해 디지털콘텐츠 사업 육성을위해 구성한 크로마키촬영실, 편집실, 팟캐스팅 룸, 3D프린팅 등을 활용해창업사관학교,기업멘토링스쿨 미디어 크리에이터스쿨, 전문 영상제작 스쿨, 3D제작지원스쿨 등 사업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MR(Mixed Reality, 혼합현실)·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아우르는 XR(eXtend Reality, 확장현실)에 주력, 디지털컨텐츠 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조진웅 단장은 “올 한해는 스타트업 역량 구축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내년은 스타트업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시와 시의회에 지원을 부탁했다.

방미숙 의장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디지털캠프에 감사한다. 창업기업이 하남을 이끌 기업으로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철수 국장은 “올해 5월 개소한 하남디지털캠프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디지털캠프와 긴밀히 협업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캠프는 ‘디지털분야 4차미래 신산업 창업인프라 구축·육성및 글로벌 유니콘기업 발굴’을 모토로지난 5월 11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 총 20억을 투자해 개소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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