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주요 민원 전달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은 지난 11월 16일 정운섭 LH신도시사업처장을 만나 3기 신도시 관련 시민불편사항 및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3기 신도시의 주요 민원 등을 전달하기 위해 강성삼 부의장의 요청으로 자리가 성사됐다.

강 부의장은 주요 사항으로 ‘기업 이전 택지 조기 발표’를 요청했다. 강 부의장은 “이것을 요청한 이유는 유력시 되는 부지에 훼손지 복구 사업 등을 하려는 민원(이행강제금 부과)이 있는 사항이고, 지정이 늦으면 늦어질수록 감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이다”고 말하고 “이전 부지 선정 시 기존 토지주들의 2차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교산지구 내 GB 주민들의 이축권이 합리적으로 행사될 수 있도록 이축을 토지거래허가 규정에서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도록 적극 민원 행정으로 국토부와 함께 해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운섭 사업처장은 “요청하신 사항과 자족시설, 이주자 임시 거주 시설 등 교산신도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부의장은 “3기 신도시가 갖는 중요성은 모두가 공감하지만, 지구 지정으로 피해를 보는 시민의 아픈 마음도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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