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도의원, 기업정보 공유하는 플랫폼에 나타난 대외적 회사 평가 지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11월 12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에 나타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대내외 이미지를 지적하며, 플랫폼에 나타난 지적을 경영 혁신사항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추민규 의원은 “취업 전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이미지를 살펴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참고하는 기업정보 공유플랫폼을 살펴보니,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기업 추천율 36%, 성장 가능성 14%, CEO 지지율 54%, 5점 만점에 승진기회 2.7, 복지급여 3.0, 워라벨 3.1, 사내문화 2.6, 경영진 2.8로 나타났다”며 “비록 민간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공신력은 없지만 실제 평택항만공사를 다녔던 사람들이 평가하는 만큼 참고해 볼만 하다”며 회사의 대·내외도를 나타내는 자료이므로 경영 혁신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장은 “외부에서 지적사항으로 나온 만큼,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사실과 일부 다른 부분이 있는데 회사 경영에 참고해 시정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개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추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취업준비생들에게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기관으로서 보다 진취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인재관리에 보다 만전에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문 사장은 “회사 내부의 경영평가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외부에서 평가하는 이미지에도 신경 쓰겠다”라고 답변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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