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및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들 참여 독려

 남한중학교(교장 박현숙)는 10월 26일부터 2주간 ‘하우리’ 동아리반 주관으로 교내에서 양성평등 실천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조직된 ‘하우리’는 ‘하나 되는 우리’란 의미의 양성평등 동아리반으로 양성평등 실천주간을 계획하고 양성평등 관련 주제를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이용하여 몸으로 표현하기, 굿즈(팔찌) 만들기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양성평등 문구 공모전도 개최해 우수작을 선정, 선정된 학생의 문구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정문과 후문에 게시하고,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학생자치회장 3학년 박모 학생은 “코로나 19로 많은 활동을 못하고 졸업하는 것이 매우 아쉬웠는데 이렇게 학생회가 주관하여 양성평등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남한중학교는 ‘하우리’ 양성평등 동아리반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19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보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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