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훈련으로 대규모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대응

 하남소방서(서장 유병욱)는 10월 28일 하남 스타필드 야외주차장에서 각종 재난을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규모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하남관내 광암터널 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로 다량의 연기 및 위험물 유출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소방대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긴급구조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체계 구축, 시간대별 상황전개 따른 효율적인 대응조치 이행,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각 반의 역할분담 및 지휘·통제체계 확립, 불시 메시지를 이용한 상황대처 등이다.

유병욱 서장은 “대형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숙달과 실전과 같은 훈련은 필수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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