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신영자)는 오는 10월 3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하남음악협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하남시민 힐링 음악회'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하남시에 있는 여러 음악단체가 참여하는 음악회는 김호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피아니스트 정세준, 테너 이경호, 팝페라그룹 일 볼라레(Il Volare), 아마빌레하모니카합주단, 괜찮은앙상블 등 7개 팀 90여명의 하남음악인들이 모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떠오르는 팝페라 그룹 일 볼라레(리더 강명보)의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를 비롯 이태리와 프랑스에서 활동한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음성의 테너 이경호가 부르는 La fille du régiment - Act 1: “Ah! Mes amis ... Pour mon âme” (도니제티의 연대의 딸 중 “아! 친구들이여 오늘은 좋은 날”) 과 따뜻한 음색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정세준의 Bach Catata BWV 147번 (“인간의 기쁨과 소망되시는 예수”), 하모니카로 천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하모니스트 서성현의 모차르트 세레나데 Eine Kleine Nacht Musik 제13번 K525 2악장 Romanze (“로망스”) 등 다양한 장르가 연주된다.

신영자 지부장은 “모든 시민이 코로나19로 지친 이 가운데, 비록 공연장에서 함께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함께 공감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영상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1시 유튜브 채널(하남음악협회)에서 감상 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음악협회 하남지부(010-5283-0456, 지부장 신영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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