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 위탁 운영

 

하남시는 지난 10월 26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카페 ‘I got everything(이하 아이갓에브리씽)’ 미사도서관점을 개소했다.

시는 지난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I got everything’ 공모사업에 선정,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미사도서관 이용자들 편의 증진을 위해 ‘아이갓에브리씽’카페를 개소했다.

‘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하는 중증장애인 채용카페이다.

지난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꾸준히 늘어 전국 58곳의 매장이 운영 중이며, 이번에 개소한 미사도서관점은 59호로 도서관에 설치된 것은 8번째이다.

카페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의 인테리어와 기자재 등의 설치비 8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했고, 시는 미사도서관 1층 카페 공간 무상 임대 및 3000만원의 예산을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추가 지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도움으로‘아이갓에브리씽’ 미사도서관점이 개소하게 됐다”며 “하남시민 한분 한분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이갓에브리씽’ 미사도서관점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에서 위탁, 3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카페 운영에 참여한다.

카페 운영시간은 정기휴관일인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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