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일 현재 미취업 시민 만 39세 이하 청년층 우선 선발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시장 타계를 위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팽창 추세에 맞춰 신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행동교정사, 식품관리사) 취득반’ 교육생을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보급률 약 17.4%, 반려동물 시장규모 약 6조원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관련 분야 취·창업에 관심이 많은 미취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공고일 현재 미취업 시민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층을 우선 선발하며, 행동교정사반 6명과 식품관리사반 9명 총 15명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11월 2일까지 일자리센터(시청 민원실,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방문 및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11월 4일 면접을 통해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자격 준비를 위한 필기 및 직무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습교육은 자격증 분야별 오프라인으로 교육기관에서 직접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창업이 막막한 요즘,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취․창업을 원하는 시민들이 교육지원청의 인가를 득한 검증된 교육기관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취․창업 아이템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남시 일자리센터는 ‘현직자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11월 4일 한국전력공사(기술직군)와, 11월 18일 SK하이닉스(R&D분야)의 멘토를 초빙해 진행한다.

또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지게차) 조정사 면허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등 관내 미취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일자리센터(031-790-6890)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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