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기업과 자원봉사자 협업

 하남시는 신세계건설(대표 윤명규)과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의 협업으로 지난 10월 21일 덕풍동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하남?!’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신세계건설, 롯데건설, (재)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흥국산업, ㈜구산에너지 직원과 시청 건축과 직원 등 약 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집수리 하남’사업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같은 날 2가구를 동시에 정비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오래된 실내 벽지, 장판 등을 새로 시공해주고 낡은 옷장, 책장, 장롱,․ 수납장, 창호, 냉장고,․ 세탁기는 ㈜흥국산업, ㈜구산에너지 등의 후원을 받아 새롭게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집수리 하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고 있는 모든 기업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에 널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6월 롯데건설, 7월 신세계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4가구, 올해는 총 8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을 위해 신세계건설, 롯데건설 외 흥국산업, 구산에너지, 한국도로공사, LG하이샤시 시판대리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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