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인형극 제공

 

  하남성폭력상담소(소장 한영애)는 관내 아동 5,00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오프라인과 비대면 방식의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하남시 지원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희망기관으로부터 신청 받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및 장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9월말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오프라인과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손 인형극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오프라인 공연은 지난달 관내 유치원 4개소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됐고 10월말 무궁화유치원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회기 당 50명 이내로 좌석간 거리유지,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매 회기 자리 소독 등을 실시해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공연은 어린이들이 상황별로 성차별 및 성폭력 등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요령과 일상 실천 사례들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교육영상을 제공한다.

10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여 개의 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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