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하남시는 관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 및 대학·학술기관의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10월 15일부터 31일 까지는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조사로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성명, 출생지, 가구 구분 등 총 55개 항목을 조사하며 그 결과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17,000여 가구로 2015년 9,735가구였던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미사지구에 대규모로 건설된 오피스텔의 거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조사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5일과 6일 관리요원 99명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조사표 입력방법 및 설문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미응답 가구의 경우 부득이하게 조사원이 방문할 예정이니 방문 시 조사원증을 확인하고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