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결제시 10%~20% 할인, 공연문화 발전 기여

 하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기)과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지부장 박준군)가 24일 하남시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민들의 문화공유 증대와 문화 서비스 확대를 위해 홍보 마케팅 부문 강화를 강조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하남문화예술과 관련, 상호 포괄적 홍보를 비롯해 마케팅 제휴를 통해 공연문화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하남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과 그 밖의 지정된 공연에 대해서는 (주)NH농협카드로 결제시 10%~20%의 할인 혜택을 주는 협약을 체결한 것.


 협약식에서 김태기 관장은 “금융기관이자 유통분야의 선두주자인 농협과 업무제휴를 하게 돼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지난해 5월 개관이후 1년간 70여회의 공연에 6만여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뒀고 더불어 하남시민 14만여명이 이곳을 다녀가 명실상부한 하남시민의 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군 지부장은 “하남을 문화의 도시로 나아가는데 노력하고 있는 김 관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나아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하남시가 하나 된 마음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기 관장, 박준군 지부장을 비롯해 농협관계자와 언론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함께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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