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하남시’ 만들기 앞장서

 하남성폭력상담소(소장 한영애)는 지난 9월 25일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미), 하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윤애), 하남시유치원연합회(회장 백나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상호 간 교육프로그램 및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등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영애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어린이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하남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상호업무 지원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남성폭력상담소는 하남시 지원사업으로 9월과 10월에 관내 아동 및 장애청소년 5,000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이런 행동은 성폭력이야!』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에 했던 대극장 집합공연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 공연과 소규모 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소규모 오프라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1회기 50명 이내로 좌석간 거리유지,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매 회마다 의자 소독 등을 실시해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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