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온 마을,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참여

 김상호 시장은 지난 9월 18일 미사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온 마을,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패터 비에리의 ‘삶의 격’을 읽고 시민들과 함께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온 마을,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는 자발적인 독서동아리 조성과 독서토론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시민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독서 토론의 도서 ‘삶의 격’은 인간의 가장 큰 정신적 자산인 존엄성을 주제로 어떻게 하면 존엄성을 지키며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를 다룬 책이다.수강생들이 제출한 18개의 논제를 2조로 나뉘어 토론했고 수강생 중 한 명은 영화 올드보이와 연결 짓는 등 참신한 논제를 작성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호 시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독서토론이 계속 이루어지길 바라며, 다양한 형태의 독서동아리가 개설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기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에 접수하지 못한 대기자들을 위해 2기 과정을 개설했으며, 9월 24일부터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의해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사도서관(031-790-590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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