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 23억원 투입

 하남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원도심 내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원도심 내 노후 하수관로는 도로 함몰 문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주택 침수우려 문제를 야기해 불안한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시는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를 토대로 긴급보수 물량 1.93km에 대해 약 23억원을 투입해 신장동 및 덕풍동 일원 중앙하수처리구역을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비굴착 공법 진행하며 내년 3월에 공사를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하수도과장은 “하남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도로함몰 현상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공사기간 동안 교통 통제 등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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