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 심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지난 9월 15일 버스․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 지급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9월 3일 2020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건설교통위원회 2차 회의에서 추 의원은 “현재 버스와 택시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논란 때문에 사고가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마스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코로나19 관련 경기도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마스크 지원 예산안은 당초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지난 3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추 의원을 비롯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다수가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조정·의결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됐다.

추민규 의원은 “무엇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택비, 버스 운송자가 안전에 미비한 것이 문제점으로 인식돼서 마스크 예산을 준비하게 됐으며, 늘 하남시 대중교통 운송자와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도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마스크 지원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 예방과 방역강화를 목적으로 노선버스(마을버스 제외)운수종사자 1만 명과 일반 택시 운수종사자 1만 5,000명에 대해 도비 9억 원과 시·군비 9억 원 총 18억 원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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