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에 맞춰 스트레칭, 손유희 활동 등 심뇌혈관 건강증진에 효과적

 

하남우리소리예술단(대표 김리한)은 지난 8월 10일 미사강변13단지 피트니스센터에서 관내 어르신을 초청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민요체조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선정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하남우리소리예술단 김리한 대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이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4호 과천무동답교놀이 전수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국악인이다.

하남지역 곳곳을 다니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리한 대표는 이번 공연을 기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마쳤으며, 참가자 모두 체온점검과 마스크 착용 등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 서정옥의 사회로 시작된 체조교실은 40여명의 어르신들께서 참여해 다양한 체조활동을 체험했다.

체조 강사는 mac compony수석 무용수 김려원 강사 직접 참여했으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어르신이 좋아하는 민요를 배경으로 체조를 했다.

김리한 대표는 “가요에만 치매예방체조를 하는 것을 보고 민요와 접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는데,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리한 대표는 김려원 강사와 소고, 수술, 백업폼롤, 태극기, 응원막대풍선을 이용해 다양한 동작을 연구, 신나는 민요에 맞춰 스트레칭, 손유희 활동, 심뇌혈관 건강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체활동을 개발했다.

김리한 대표는 “폭넓은 문화예슬 활동을 위해 문화콘텐츠예술경영학 석사를 재학중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조금 더 어르신들께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좋은 지원사업을 참여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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