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대화의 시간 가져

 산곡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지난 7월 2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권오준 작가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인회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등교하지 않은 학년은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본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권오준 작가는 북 콘서트에서 어미에게 버려진 흰뺨검둥오리 새끼인 ‘삑삑이’를 키우며 겪은 일과 새의 생태에 관해 경험했던 내용을 강의했다.

사전에 학급에서 원격으로 진행했던 북 콘서트 관련 그림일기(저학년), 토론 글 쓰기(고학년)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4명의 학생에게는 작가의 사인이 담긴 도서를 증정했다.

김미경 교장은 “권오준 작가와의 북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검단산에 사는 텃새 및 철새들에 관심을 갖고 생태 동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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