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의 자연, 마음에 물들다’

  산곡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가지 ‘산곡의 자연, 마음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전학년 대상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과 등교학습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고심하던 교사들이 손수건 염색과 스텐실 작품 만들기 등 친환경 교육을 기획했다.

저학년은 손수건에 자신이 정한 무늬를 표현해 낼 수 있도록 동그랗게 말아서 염색통에 넣어 손수건을 완성했다.

고학년은 티셔츠와 에코백에 각자 만든 스텐실로 글씨를 직거나 그림을 그려 작품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학교에서 전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김미경 교장은 “코로나로 체험활동을 못하는 상황에 안전 수칙을 지키며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하는 학생들을 보니 뿌듯했다.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손수건과 티셔츠는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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