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소통으로 공감하는 청렴한 광주하남교육 실현 목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이 추진하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청렴 문화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매월 첫째 금요일 진행하는 ‘청렴 소통의 날’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청렴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청렴 소통의 날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며,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반부패추진기획단이 기획하고 청 내 청렴동아리(청렴스케치)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행사다.

눈길을 끄는 것은 청렴 문화 공감에 구성원들이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SNS(밴드)를 활용해 생방송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참가하는 내부 직원들은 청렴 관련 O/X 퀴즈 등 실시간 참여 기반 행사에 동참하며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6월 한정숙 교육장에 이어 이번 7월 청렴소통의 날에는 김영백 경영지원국장이 게스트로 초대되어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도서를 바탕으로 세대가 다른 구성원 간 문화적 차이와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7월 9일에는 청렴교육 강사 워크숍을 실시해 광주하남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및 청렴소통 컨설팅’을 위한 자체 청렴교육 강사 역량을 높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주하남 청렴 교육 강사들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보호와 지원, 갑질 근절 예방 등 부패방지교육 4대 분야 최신 교육 자료를 공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대비한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시스템(ZOOM) 활용 방법을 학습했으며, 지난해 청렴교육 강사들의 강의 기법 전수 등 효과적인 강의를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7월 10일에는 각종 부패사건 관련 공판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참관,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올해 첫 부패사건 공판 참관 체험은 수원지방법원 제301호 법정에서 이루어졌으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 등에 대한 죄명에 대한 내용으로 오정호 교수학습국장을 포함해 총 6명이 참관했다.

해당 행사를 기획한 담당부서는 추후 법원 공판 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참가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숙 교육장은 “청렴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청렴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직원 여러분 덕분에 ‘참여와 소통으로 공감하는 청렴문화가 우리 조직 깊숙히 정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자존심인 청렴을 지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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