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9로 이성숙 전미협지부장 물리쳐

 하남 문화원은 2일 제5대 문화원장 선출을 위해 재투표를 실시했고 결과 94명의 회원 중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 양인석 현원장이 이성숙 전미협지부장을 51:39로 물리치며 재선임 됐다.


 이에 앞서 하남 문화원장 선출을 두고 지난 6월19일 1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두 후 보가 41:41로 동률을 이뤄 이번에 재투표를 실시하게 된 것.


 양 원장은 지난 2004년 7월28일 제4대 문화원장으로 취임해 문화원 일을 맡아 왔으며 지난 27일 자로 임기가 만료 됐다. 이어 양 원장은 이번 제5대 문화원장으로 재 선임되며 차기 문화원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양 원장은 당선소감에서 “많은 회원들의 격려와 후원으로 재당선 됐다”며 “그간의 경험을 살려 하남문화 발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난 1차 선거가 끝난 후 문화원 주변에서는 문화원장 자리를 두고 “그 간의 문화원이 제 역할을 했느냐 아니냐”며 실적에 대해 구설이 무성했으며 더불어“정치성 자리니 아니니 하며 자리다툼이 치열한 모습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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