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불어라~ 션(善)하게 불어라’ 사업 추진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7월 10일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장애인가정을 위한 선풍기 지원 사업으로 ‘바람아 불어라~ 션(善)하게 불어라’사업을 추진해 총 22대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선풍기는 개인후원자의 뜻에 따라 익명으로 후원했으며,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여름철 힘들게 지내는 장애인 22가정을 선별·지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혹서기 폭염이 오기 전까지 긴급지원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샴푸, 린스, 치약 등)과 여름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 물품(홍삼액)을 150가정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부모 장애인 세대는 “집이 오래된 주택이라 바람도 안 들어오고 선풍기도 없어서 여름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걱정이 해소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복기 관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이번 선풍기 지원 사업을 준비한 만큼 장애인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및 후원 연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및 대표전화(031-794-226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