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애인복지관 옆 주차장에 쌓여있던 생활 쓰레기 수거

 

하남 풍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남)는 지난 7월 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대응단계가 경보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위원회 운영을 잠정중단 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옆 주차장에 쌓여있던 생활 쓰레기를 자원순환과의 협조를 얻어 수거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주차장에 쌓여있는 쓰레기로 경관을 해치고 악취를 발생시키는 등 주민불편이 지속되어 환경정화를 실시하게 됐다.

유병남 위원장은“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이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지원한 김선철 풍산동장은 “여름이 되면 주차장 쓰레기로 인한 악취가 심해질 것으로 판단해 환경정화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유관단체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