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공공텃밭에서 재배된 친환경 배추를 취약계층 대상자에 전달

 

하남시 도시농업과(홍윤식 과장)는 지난 6월 17일 미사 공공텃밭에서 시민들의 정성으로 재배된 배추 150포기를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지원하였다.

공공텃밭은 도심 속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위해 시민들에게 분양하는 텃밭으로 4년째 진행되었으며, 매년 만족도가 높아 작년의 경우 무려 4,000명이 지원하는 등 관내에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여가생활 체험 제공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홍윤식 과장은“우리 하남시는 내손으로 기르는 친환경 먹거리, 온가족이 함께하는 친환경 여가생활 체험으로 공공텃밭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추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라며,“지난 5월 공공텃밭에서 나온 열무로 만든 열무김치 100kg 후원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배추 150포기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공공기관과 하남시민의 농업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친환경 농작물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더 뜻깊은 일”이라며, 하남시민 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재배된 농작물은 겉절이로 만들어져 도시락 배분 시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텃밭에서 나온 농작물은 공공텃밭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친환경 재배를 통해 꾸준히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동들의 농촌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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