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6개소 도서 2,565권 및 5개소 현판 전달

 하남시는 ‘2020년도 협력문고·현판지원’사업으로 작은도서관(e편한세상미사 등) 6개소를 선정해 총 2,565권의 도서를 6月중으로 기증할 예정이라 18일 밝혔다.

시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장서확충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8년도부터 협력문고 및 현판 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력문고 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해 주말 중 1일 개관, 주 20시간 이상 운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신규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협력문고 지원과 함께 순회사서 사업을 통한 작은도서관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등에 관한 노하우도 전수한다.

시에서는 그 밖에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우수작은도서관 육성 ▲독서환경 조성 ▲냉난방비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보조금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문화 도시 하남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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