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한 페미니즘 역사 및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마련

 

하남시미사도서관(관장 차미화)은 7월 2일 4층 강당에서 페미니스트 크리틱인 ‘페미니즘 리부트’의 저자인 손희정 작가를 초청해 ‘미사초대석·영화로 만나는 페미니즘’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이 시점에 ‘서프러제트’, ‘히든 피겨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페미니즘의 역사를 살펴보고 ▲자유주의 페미니즘과 ▲급진주의 페미니즘 ▲에코 페미니즘 등 페미니즘 내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미사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hanamlib.go.kr/mslib)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평소 쉽게 지나쳤던 영화 스토리 중 어떤 부분에서 차별이 담겨져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의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 될 수도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사도서관 (☎ 031-790-5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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