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기획형 선정되어 7천3백만원 국고보조금 받아 운영

 재단법인 하남문화재단은 올 해 신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기획형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기술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체험을 통하여 기술매체의 창조적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이 교육을 하남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 체험교육: 디지털 네이티브,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준비 중이다.

이 교육은 기획형 프로그램으로 연구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연구진은 아트디렉터, 문화예술교육자, 미디어퍼포먼스 전문가 등이 모였다. 하남문화재단은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의 김형수 교수의 자문과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수강생들이 아이디어를 도출, 어도비 포토샵 및 에프터 이펙트 등을 활용하여 미디어 퍼포먼스를 제작 해보고 그것을 하남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에서 시연 하는 방식이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이며 각 12회차 운영될 계획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남의 청소년들이 기술매체를 활용한 창의적 융합공연예술을 직접 체험하여 그들에게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 많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hn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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