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바대상인회·신장전통시장 상인회 등 지역주민 50여명 참석해 직접 만든 화분에 ‘남천’ 나무 식재

 하남시 신장1동(동장 이상렬)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유관단체 회원·지역주민과 50여명과 함께 신장1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가 주관하는‘지하철역 활성화’와 연계한 사업으로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 개통에 발맞추어 신장1동 상점가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실시 됐다.

이날 석바대상인회·신장전통시장 상인회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함께 모여 나무화분에 남천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용된 나무화분은‘신장1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으로 동절기인 지난 2월부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작업장과 석바대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과 주민들의 봉사활동으로 만들어 졌다.

총 460여개의 나무화분과 나무의자 100여개를 만들어 ‘신장1동 마을가꾸기’사업에 힘을 보탰다.

하홍모 석바대상인회장은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일조할 수 있어 보람이 있다”며 “석바대상점가와 신장전통시장의 남천 나무길이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는 지역명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상인 분들과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상점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