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근린공원 내 학교용지 변경 관련에 따른 협의에 대한 면담

 경기도의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미래형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도교육청 담당부서와 의견을 나누었다고 지난 5월 12일 밝혔다. 이날 논의 내용은 관련부서의 추진현황 배경과 미사 근린공원 내, 학교용지 변경 관련에 따른 협의에 대한 면담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지훈 하남시의원도 함께 참여하는 등 미래형통합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최초 설립이라는 점에서 예산확보와 부지 설정 문제까지 많은 시간이 소비될 예정이다. 이에 오지훈 시의원은“제 지역구이기 이전에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설립은 꼭 필요하며 하남시와 시의회가 부지마련을 위해서 해답을 찾는 동시에, 도교육청과 교육부도 발빠른 결과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민규 교육위원은“하남시 미사지구 생활SOC연계 복합화학교 설립 추진이 쉬운 숙제는 아니지만,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빠른 결과로 보답할 것이며, 하남시정의 느린 행보에서 벗어나, 이제는 도교육청의 빠른 행정으로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추민규 의원의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 활동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남시 미래형통합학교 설립이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최길남 담당자는“추 의원의 하남교육 사랑과 열정을 알고 있기에 발빠른 행정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고, 하남시 내에 미래형통합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범위를 동원해서라도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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