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접속자 총 1,900명을 기록

 하남문화재단이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로 준비한 『On라인 On가족 씨어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4월 29일과 5월 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토이인형극 <목수장이 엘리>와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가 무관중으로 개최되었다.

공연은 하남문화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고, 동시 접속자 총 1,900명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목수장이 엘리> 생중계 현장

<목수장이 엘리>는 1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인형극으로 재탄생시킨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우리 아이 스스로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따뜻한 감성극이다.

<종이아빠>는 언제나 바빴던 아빠가 종이로 변하면서 주인공 은지와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기나긴 집콕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은 “아이들이 집중해서 본다”,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등 실시간 채팅으로 호평을 보냈다.

뉴질랜드, 필리핀, 미국에서 보고 있다는 시청자도 있었다. 이로 인해 하남문화재단 유튜브 구독자는 온라인 공연 이전보다 400명이 증가했고, 현재 각 공연의 영상 조회수는 7천9백회와 2천7백회를 넘어섰다. 두 작품 모두 실시간 중계 시작일로부터 한달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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