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쇄도한 민원해결 및 마찰 피하고자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시공사로부터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사업현황보고를 받았다고 지난 4월 20일 밝혔다. 이는 사업에 대한 민원이 쇄도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찾고, 그에 따른 민원 발생의 원인을 해결하고자 긴밀하게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연합비대위 요청자료를 검토한 경기도시공사 측의 결과보고 및 복잡한 절차와 상호 마찰을 피하고자 마련됐다. 다만,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위와 경기도시공사 측의 이해상충 문제도 테이블에 올려진 상태다.

이에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출입구 변경은 검토 가능한 것으로 추진 중이며, 이외 비대위 요구사항은 현재 공사추진 일정상 곤란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경기도시공사는 주변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거시설이 공급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안전이 우선돼야 하며, 공동육아 나눔터,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마련되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등 하남시와 경기도시공사 측과 협의하여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은 신혼부부 85, 청년 10, 대학생 10, 고령자 13, 수급자 13세대로 총 131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준공일은 2021년 11월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