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217면 조성, 총 사업비 143억원, 지하2~4층 규모

 

하남시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개선을 위한‘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및 교통복지센터’ 건립을 오는 6일 착공하여 2021년 6월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총 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하2~4층에는 주차장 217면과 지하 1층에는 택시쉼터, 택시콜센터, 교통관련단체 사무실이 갖춰진 교통복지센터가 조성된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덕풍동 일대 주차장 수급률이 대폭 개선될 뿐 아니라 층고를 2.7m이상 확보하여 그 동안 낮은 층고 때문에 공영주차장 이용이 불편했던 1ton 탑차도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주차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교통복지센터 건립으로 운수종사자 및 교통단체에 처우개선을 통해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안전한 교통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2021년까지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조성을 비롯한 구청사 부지를 활용한 시민행복센터 거주자공영주차장 조성, 천현동 꿈나무공원 부지를 이용한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등 원도심 주차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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