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 한땀 직접 제작, 코로나 예방 마스크 60여개

 

춘궁동 송혜진 (61)씨는 코로나 예방 마스크 60여개를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처음엔 가족들을 위해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웃들이 마스크를 선물 받고 기뻐하기에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취약계층이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매일 만들어 기부하겠다고 한다.

정성이 담긴 마스크를 선물 받은 어르신들은 너무 세련되고 아름다운 마스크라서 소장하고 싶고 사용하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멋진 마스크라고 했다.

김종택 춘궁동장은 “정성이 담긴 마스크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이웃을 사랑하는 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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