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회관 및 어린이전용도서관 건립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미래 교육도시 특구 공약에 눈길

이현재 후보(경기 하남, 무소속),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보육·환경’을 조성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하남형 미래교육 특구 완성’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자료를 통해 하남시는 9세 이하 인구비율(10.8%)이 전국평균(8.3%)을 상회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보육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지만 신도시 조성 가속화 등에 따른 신도시와 원도심간 교육 여건이 달라 교육 형평성에 있어 차별이 발생하고 있어 보육·교육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첫째, ‘아이 행복 보육’을 위해 ▲어린이 전용회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용회관은 “영유아 전용기관으로 다양한 놀이체험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주인공인 놀이터, 건강한 가족놀이 문화 공간, 보육프로그램·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의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전문적인 보육 정보·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에 품격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육아지원, 체험학습, 연령별 교육 등 복합문화시설인 어린이 전용회관 건립은 하남 보육정책의 중추적 역할,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인근 송파·강동 어린이회관을 현장 점검한 결과를 참고해 올해 개관예정인 청소년회관과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면 향후 핵심 보육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둘째, ‘엄마 만족 교육’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이 포함된 미사 어린이전용도서관(영어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계획보다 건립이 지연되어 주민불편이 많은 미사 제2도서관을 어린이전용도서관(영어도서관)으로 전환, 건립하고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의 돌봄과정 확대를 위한 인건비 지원을 통해 보육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연장보육 인건비 지원확대 및 보육료 현실화로 보육의 질 제고 ▲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확대를 위한 인건비 지원을 제시했다.

셋째, ▲원도심의 노후화된 시설을 학교복합화를 통한 시설개선 ▲미사 과밀학급 해소 위한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신설 추진 ▲성광학교 존치 ▲학교주변 안전시설 확충 ▲유소년 축구·리틀야구센터 건립 ▲천문과학관 설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미사는 과밀학급으로 이미 증축(총 119개 교실: 초등86개, 중등33개)을 했지만 부족한 학교시설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2개교, 중등1개교를 신설추진하며 교산신도시로 이전 위기에 놓인 성광학교는 국토부에 이미 존지요청을 한 바있으며 존치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돌봄교실 확대, 유소년 축구·리틀야구센터 건립, 천문과학관 설립하여 청소년·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특성화 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으로 원도심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학교주변 안전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째, 미래인재 육성과 하남교육을 수도권중심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하남형 국제학교 유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학교는 “학생들의 개성을 강조한 자유로운 사고와 인성을 갖춘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우리 하남학생들도 특성화된 교육환경에서 하남발전과 대한민국을 선도할 인재로 커 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재 후보는 지난 8년간 ▲원도심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시설개선(8개교, 약133억원) ▲청소년수련관(60억원) ▲미사도서관(27.8억원) 건립 및 신장도서관 리모델링(8억원) 예산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개선 및 방범용 CCTV 환경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하남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관련 예산을 지속 확보해 왔다.

이현재 후보는 “현재 하남시는 원도심, 신도시 등 다른 환경속에서 다양한 교육환경이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특성화된 미래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별 총력을 다해 보육·교육특구 하남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고 전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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