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대로 50㎞로 제한속도 변경 등 미사 생활환경개선을 이끌어 내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 무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은 미사강변도시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경찰서, LH하남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주민편의가 반영되도록 지속 촉구해왔다고 밝히면서 지난 번 경찰서장을 방문(’20.2.10)해 직접 대책마련을 주문했던 주민민원인 ▲황산사거리 유턴차선 신설 ▲조정대로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가 시속 50㎞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 동안 불법유턴으로 사고위험이 있어왔으나 유턴허용으로 안전이 증대됐고, 조정대로 과속으로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심했으나 50㎞ 속도제한으로 소음공해가 완화될 것이기에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LH 하남사업본부에서는 ▲미사강변동로 보행로는 3월, 교차하는 보행자통로는 식재와 안전시설 설치로 4월 중 완료예정 ▲11단지 앞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는 3월 중 완료예정 ▲미사~경정공원 연결 보행통로는 6월 완료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망월천 하류 악취저감을 위한 준설공사 3월 실시, 근본 해결을 위한 해수 우회관로 설치공사는 하남시 인허가를 거쳐 착공해 6월 완료예정 ▲북측공원 물놀이 시설 앞 추가 운동기구는 3월 중 설치 예정 ▲북측공원 한강연결통로(미사강변중·미사강변고 중간통로)는 가스공사와 가스관 이전(’20.3.10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협조 요청)후 하반기 공사 착공할 예정이며 ▲조정대로 소음저감을 위한 진등 지하차도 방음시설은 국민권익위에서 검토 중으로 결과에 따라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현재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생활환경 개선작업을 조속히 실시하고 공사지연으로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속한 공기를 지켜야 한다”고 요청하고 “최근 호수공원 물 순환시설 펌프 교체작업 인한 가동 중지로 인한 수질악화로 주민불편이 없도록 조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미사강변도시 한 주민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면서도 국회의원을 만난 적이 없는데 하남에서는 너무 자주 만나 동네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고 밝히며 “문제점을 지적하면 곧장 개선책이 마련되는 든든한 존재”라고 의견을 전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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