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한마을대동회 주최, 성황리 열려

 팔도한마을대동회(회장 박현구) 주최로 소년소녀가장돕기 바자회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팔도한마을대동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시청광장에서 먹거리 등 바자회를 개최하고 회원 및 하남시민들의 참여속에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관계회원들은 1달 전부터 행사준비를 해 왔으며 특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대부분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전달돼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팔도한마을대동회는 지난 2년전 바자회에서도 수익금 2백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하남시 관내 신평초‧중‧고교에 전달한 바 있다.


 팔도한마을대동회 박현구 회장은 “화창한 날씨속에 열린 바자회에 많은 하남시민들이 찾아와 주시고,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계속해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999년 창립된 팔도한마을대동회는 순수 민간단체로 출신지역과 계층을 떠나 회원간 친목도모와 하남시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회원수는 70여명이다.


 팔도한마을대동회는 지난해에는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향방문을 주선했으며, 12월 27일에는 회원들이 서해안 기름오염현장을 방문해 기름제거 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목받는 단체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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