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연합회 주최, 3000명 모여 성황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조명희)가 주관하는 「가족사랑 하남사랑 한마음 잔치」가 24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하남시장, 김병대 하남시의장, 조명희 하남시 보육시설연합회장을 비롯하여 보육시설 종사자, 관내 취학 전 아동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5월의 햇살을 받으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서로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에 앞서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시범으로 행사장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고, 학부모와 보육교사의 대표선서를 시작과 함께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신나는 체육대회를 가져 가지고 있던 기량을 한껏 뽐냈다.


 오후에는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투호던지기 등 취학 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과정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와 학부모 모두 다양한 놀이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였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보육하는 보육인의 사기를 높이고 보육인간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명품도시를 구연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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