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신도심 지역균형발전 기대

 하남시와 경기도시공사는 2월 28일 김상호 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도시재생 사업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와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재생 사업 발굴 및 협력사업 시행 ▲도시재생 관련 정보 공유 ▲지원정책을 공동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뉴딜공모 사업에서 공공기관 제안형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기구로 두어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식은 빨리 빨리로 요약되는 일사분란한 도시개발 방식을 치유하는 첫걸음이라 의미가 크다”며 “치유의 결과는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균형을 잡고 미사,위례·감일, 원도심, 농촌동의 한지붕 네가족이 공존하는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이고, 원도심의 도시재생으로 교산신도시로 통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가진 오늘의 협약식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하남시의 교산신도시 개발사업과 덕풍동 경기 행복주택 건립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욱 긴밀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지역균형발전과 주거복지에 있어 하남시가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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