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MICE)복합단지 조성으로 제반 인프라구축 해결

 미사섬 국제 마이스(MICE)복합단지 조성 공약의 청사진을 제시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살기 좋은 도시, 비전이 있는 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산적한 제반문제를 하나의 비전으로 풀어내는 <2030 원스톱 비전하남>을 제시했다.

<2030 원스톱 비전하남>이란 도시기능 제고를 위해 선행 되어야할 교통, 기업유치, 고용 등의 자족 인프라 구축을 하나씩 풀어가는 방식은 시간적인 한계는 물론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지키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국가가 세제혜택과 예산지원, 기반시설투자를 주도하는 마이스(MICE) 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제반 문제를 일괄해소하고 스위스 다보스와 같은 글로벌 시티로 도약하자는 비전제시라고 밝혔다.

최종윤 예비후보는 “지난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은 원래 군사기지였으나 국제회의와 휴양 레저기능을 결합시킨 마이스(MICE)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제적인 명소로 탈바꿈했다. 이 과정에서 싱가포르 정부가 제도개선과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종윤 예비후보는 이어 “마이스 복합단지의 핵심은 접근성에 있다. 이는 교통인프라가 마이스 (MICE)복합단지 조성에 주요한 전제 중에 하나로 마이스단지와 GTX-D 유치는 상호보완적인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시, 휴양, 공연, 기업회의, 관광, 숙박 등의 기능을 담아낼 미사섬 마이스(MICE)복합단지는 대규모 투자와 운용인력, 그리고 유지를 위한 다양한 분야들이 복합적으로 결합하는 구조로, 도시 브랜드가치의 상징인 지역 내 관련 기업유치와 일자리 마련을 통한 고용환경 제고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윤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국정의 방향과 제도개선을 논하고 의결하는 자리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미사섬에 미래산업인 국제 마이스(MICE)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지역문제를 넘어 국가적으로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이것이 저에게 맡겨진 책무로 삼고 반드시 유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러 산업분야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마이스 단지 조성을 두고 최근 서울시와 인천, 제주, 부산 등이 앞다퉈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