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등급 어르신 대상

 

방문요양센터와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동경 대표가 오랜 숙원이었던 주·야간 보호센터 개소를 준비하며 노인복지 서비스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방문요양센터인 아리아케어 하남지점과 아리아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하며 하남지역에 장기요양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을 대면한 한동경 대표는 양질의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주간보호센터가 서로 네트워크를 이뤄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한동경 대표는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정확한 정보를 몰라 당연히 누려야 할 혜택을 못받는 어르신들을 많이 봐왔다. 이런 어르신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주·야간 보호센터도 함께 운영해 최적의 노인복지 혜택 제공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동경 대표는 오는 3월 1일 하모니 주·야간 보호센터 하남점(센터장 조순복)을 개원한다. 하모니 주·야간 보호센터 하남점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이나 중풍, 파킨슨, 치매,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르신 집에 직접 방문해 센터로 모셔와 보호하며 식사(오전 간식, 중식, 오후 간식, 석식), 목욕, 일일건강체크, 이미용서비스 및 미술치료, 음악치료, 인지능력강화 프로그램 등 일과를 보내고 일과 후 저녁시간에 직접 집으로 모셔드린다.

주·야간 보호센터는 가장 중요한 3대 서비스 제공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3대 서비스는 송영(어르신 모셔오고 모셔드리기), 인지능력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 실시, 식사 제공 이다.

한동경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센터에 모시고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주·야간 보호센터는 어르신들의 유치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모니 주·야간 보호센터는 약 460㎡(140여평)의 공간에 사무실, 조리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세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의 상황에 맞는 단계별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마기, 발마사지기 등 충분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한동경 대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국비 85%~100%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궁금한 사항은 상담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하모니 주·야간보호센터 하남점(031-793-9945, 하남시 덕풍동로 113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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