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6억 확보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 등 심사를 통해 하남시를 포함한 30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내용은 ▲방범․재난․교통․환경 등 다양한 도시상황에 융․복합적인 대응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합운영관리 할 수 있는 기반운영시스템 도입과 ▲112·119센터 등과 연계 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스마트도시 안전 연계서비스 구현이 핵심이다.

구현될 스마트도시 안전 연계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 112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본 사업에 우선적으로 연계하고 향후 구현될 서비스들은 단계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김상호 장은 “시민들께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꼭 필요하다. 하남시장으로서 의지를 갖고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민간기관과 협력하고 재정적으로도 확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통해 대규모 도시환경 변화로 발생하는 도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112·119센터·재난종합상황실과 현장 CCTV 영상·위치정보, 주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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