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설빔 마련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미·세림어린이집)는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엄창자)에 설날 맞이 설빔 30벌을 전달했다.

매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교육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설빔을 마련했다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24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자원봉사 팀장인 박미라(레몬트리어린이집) 원장은 “한달에 한번 오는 봉사이지만 올 때 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시설 사회복지사들과 장애인 이용자분들 덕분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엄창자 시설장은 “많은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비록 장애가 있지만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우리 장애인 이용자들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