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연계로 장애인 5명 훈련 진행

 

홈플러스 경기 하남점(점장 박우진)이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훈련생을 고용, 직업훈련을 진행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2019년부터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의 직업욕구와 능력에 따라 지역 내 사업체에 배치되어 실제 근무 현장에서 훈련이 이루어지고, 직무기술을 익혀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홈플러스 경기 하남점은 지난 2019년 12월 중증장애인 2명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5명의 훈련생이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 새로운 직무 때문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홈플러스 직원들의 도움 속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박우진 점장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일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 경험으로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장애인 직업훈련 사업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는 직업훈련이 필요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 훈련생과 사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 및 대표 전화 (031-794-226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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