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역주민 300여명 참석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1월 21일 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회장 최경선)후원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설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이해 복지관을 방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장애인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사골 떡국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후 진행된 민속놀이체험(윷놀이, 투호놀이 등)을 통해 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명절을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떡국떡과 식혜 세트를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150가정에 전달했다.

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 최경선 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설 명절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복기 관장은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관과 유관기관 및 기업, 단체의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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