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유권자 정책제안 청취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월 18일 오후 3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사람중심’, ‘시민행복’이라는 두 개의 수레바퀴로 사람이 내일인 나라, 내일이 기다려지는 하남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연령이 18세로 하향되어 첫 투표권을 얻은 고등학교 3학년 유권자의 정책제안을 듣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사람이 중심인 정치와 사람이 행복한 정치를 하겠다”라고 강조한 후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르는 일이 없도록, 젊은 세대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1500여명의 하남시민과 당원, 지지자들이 방문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강 예비후보와 오랜 시간 정치를 함께 해온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원내 수석부대표), 최재성,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과 김상호 하남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SRT(수서고속철도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인근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4선의 최재성 국회의원은 강병덕 후보를 오랜 친구라고 소개한 후 “강병덕 예비후보는 고속철도 분야에서 신사업개발을 담당했던 사람이다. 강병덕은 철도로 하남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소개하며 철도를 통한 하남발전과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고속철도의 역할에 대한 강병덕 예비후보의 비전을 소개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강병덕 예비후보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계보를 이어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막역한 인물로 평가받는 반면, 같은 당 최종윤 예비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에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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