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포함 촉구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국회 국토교통위원)은 지난 1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구 갑)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공항과 수도권 동부권의 중심으로 팽창하는 경기 하남행 GTX-D노선 제안, 2020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의할 것, GTX-D노선 조기확정으로 GTX-A,B,C노선과 동시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앞당길 것을 촉구했다.

이현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를 연결하는 GTX의 A,B,C 노선은 확정되어있으나, 이 3개의 노선은 대체로 수도권의 남북을 관통해 동서구간을 잇는 신규 GTX노선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제 1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인천과 서울 그리고 경기를 연결하는 노선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하남은 현재 원도심과 미사, 감일, 위례, 교산 등 4개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수도권 동부 중심도시로 팽창하고 있지만, 정부에 의해 추진되는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교통대책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에 제안한 GTX-D노선은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된 영종과 청라, 지금 개발 중인 가정1·2지구와 루원시티를 경유하며,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 그리고 미사 등 4개 신도시 조성으로 수도권 동부 중심도시로 팽창하는 하남시는 물론 강남 등 서울의 남부 지역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며 “현재 거론되는 GTX-D노선 중 교통수요가 가장 많고 경제성장과 수도권 주민의 편의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최적의 노선이다”라고 강조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