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가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의회는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 정병용 의원을 대표로 의원 9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방식 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와 감정평가액을 적용하고 있는 불합리한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산정방식을 폐기하고, 적정한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 방안과 입주민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2월 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영)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도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동대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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