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기다려지는 하남’ 만들 터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19일 하남시 환경미화원 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저는 오늘 하남시 환경미화원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며 하남 곳곳을 다녔다. 출마선언에 앞서 저의 마음 구석구석, 깊은 곳까지 나라의 내일, 하남의 내일을 그려 넣었다. 그리고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실업·질병·고령·재해·사고 등 많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사회 안전망의 구축과사법제도·선거제도·지방분권 개혁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이 마주한 현실의 벽인, 작은 땅, 열악한 산업구조, 짧은 기간 내 주택·인구·교통팽창 등 팽창에만 급급했던 도시 확장의 문제들을 지적하며 “이제 기존의 도시공간에는 성장의 질, 삶의 질을 높이고, 남아 있는 공간에는 최고의 것으로 채워 넣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 “도시계획의 종합적인 정비와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규모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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